복권 264억 당첨금 ‘반반’…28년 전 약속 지킨 우정

우리가 가까운 사람들끼리 로또 당첨되면 서로 나눠주자 이런 반 농담 같을 말을 할 때가 있는데요.

미국에서는 이 말을 지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28년 만에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.

<오! 클릭> 세 번째 검색어는 ‘복권 당첨금 나눈 친구’입니다.

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의 두 친구 토마스 쿡과 조셉 피니입니다.

두 사람은 1992년 위스콘신주에서 처음으로 ‘파워볼 복권’이 발매됐을 때부터 매주 함께 이 복권을 사 왔습니다.

그리고 둘 중 누구든지 1등에 먼저 당첨되면 당첨금을 반씩 나눠 갖자며 반 장난 같은 약속을 했었는데요.


28년이 흐른 2020년 6월 쿡 씨가 먼저 진짜로 복권 1등에 당첨됐습니다.

당첨금은 2천 200만 달러, 우리 돈 264억 원이었는데요.

우리가 농담처럼 나눠 갖자고 말은 하지만 쿡 씨는 과연 실제로 약속을 지켰을까요?

쿡 씨는 망설임 없이 피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절반을 나눠주겠다고 말했습니다.

아주 오래전 말로만 주고받은 약속이었지만 두 친구 부부는 정말 반반으로 똑같이 세금을 제외한 570만 달러, 우리 돈 68억 원씩을 나눴고 그 장면을 이렇게 사진과 영상으로도 남겼는데요.

누리꾼들은 “나도 당첨되면 나눠주겠다는 친구 많았는데 희망 좀 가져도 되려나?ㅋㅋ” “돈도 부럽지만 두 분의 진한 우정이 최고 부럽습니다^^”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.

(자료출처 : 유튜브 Wisconsin Lottery)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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